여러분 안녕하세요.
요즘 빅토리아 플레이스 입주를 도와드리느라 상당히 바빴어요.
빅토리아 플레이스는 하와이 카카아코 부촌의 바다 제 일군에 속하는
최 럭셔리 콘도로 다들 완공을 궁금해 하고 있었죠.
오늘은 1505호 열쇠를 받아서 고객님 대신 제가 유닛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지금 이곳은 포르트 코세르라고 하는 원형진입로인데요, 정말 너무너무 근사하죠?
포르트 코세르는 19세기 웅장한 건물이나 저택의 안뜰로
말과 마차가 지나가는 주요 출입구를 말하는데요
빅토리아 여왕 시대의 대저택 입구에 도착한 것 같은 설레임이 있네요.
야자수 정원과 천정이 높은 로비 라운지는 고급 저택 같은 품격이 있습니다.
럭셔리하면서도 내집 같은 편안한 느낌이죠.
컨시어지 데스크와 로비 라운지를 지나 레지던스 진입로를 들어가 봅니다.
들어가는 복도는 마치 성안을 들어가는 느낌으로 웅장하군요.
열쇠와 입주자 패키지를 가지고 이제 유닛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
엘리베이터는 00호~03호는 오른쪽,
05호~09호는 왼쪽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게끔 양쪽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05호 유닛은 이쪽 엘리베이터를 사용하게 되어 있네요.
빅토리아 플레이스 #1505호는 침실 1/욕실 1/파킹 1 으로
사이즈가 749 스퀘어피트로 하와이에서는 원 베드룸으로는 상당히 큰 사이즈죠.
분양가격은 $1,297,000이었습니다.
집안으로 들어서면 밝은 목재와,
질감이 있는 유리 캐비닛으로 된 오픈 컨셉 주방이 있고요
거실창을 통해 아름다운 케일로 항구가 보이네요.
층이 낮아서 오히려 공원이나 자연과 더 가까운 느낌이 있네요
이제 입주 패키지를 한번 점검해 보겠습니다.
우선 여러 가지 키를 받았고요 ,
그 다음으로 콘도에 관련된서류,
그리고 인스펙션 리포트인데,
지난번 하자 점검할 때 여러 가지 지적한 부분에 대해서
수리가 잘되었는지 안 됐는지 체크해 보아야하죠.
제가 곧 부분 별 로 하나하나 점검해 보겠습니다.
그리고, 가전 제품의 사용설명서및 보증서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빅토리아 플레이스 분양사에서 입주자들에게 준 선물 상자를 받았는데
제가 대신 언박싱합니다. 뭐가 들었는지 궁금하시죠?
열쇠나 사탕을 담을 수 있는 이쁜 장식접시네요.
그리고 또 하나의 선물, 울프 토스터기도 있네요.
이제부터 지난번 인스펙션 당시에 지적했던 하자 부분이 제대로 잘고쳐졌는지
펀치 리스트를 항목별로 하나하나 점검해 봅니다.
고객님 대신 제가 입주 점검을 하는 것이라서 상당히 신경이 쓰이네요.
가전 제품은 워런티가 있기 때문에 입주 오너께서는 반드시
각 가전제품 회사의 사이트에 등록을 하시는 것이 좋겠죠?
건축 시행사 워런티는 1년인데
입주 오너들 오너 워런티 포털 사이트에 등록을 하시고요,
하자가 추가적으로 발견되면 워런티 사이트에 보수 신청을 하셔야 한답니다.
워런티 사이트는 모두 온라인으로 그리고 영어로 클레임을해야 하는데요
영어권 식구들이 없는 고객 님들을 위해서는 제가 열심히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빅토리아 플레이스 앞 공원과 바다로 연결되는 스카이워크 구름다리도
이제 거의 완성이 되어 가고 있네요.
[클럽 부대시설]
빅토리아 플레이스의 입구는 자동차로 진임하는 포르트 세르와
워드빌리지의 Auahi St쪽에 걸어서 들어갈 수 있는 큰 게이트가 있어요.
마치 대 저택의 대문으로 보여 내가 이 저택의 주인인 것 같은 느낌같은 느낌?
이 게이트를 통해서 빅토리아플레이스로 들어가보겠습니다.
저택의 대문을 열고 들어가니 아까 보았던 야자수 정원과
로비 라운지가 저를 맞이합니다.
이제 클럽 부대시설을 둘러보겠습니다.
빅토리아 플레이스는 타워를 중심으로 두 개의 수영장 테라스가 있는데요,
우선 선라이즈 테라스로 가봅니다.
선라이스 테라스는 말 그대로 일출을 즐길 수 있는 동쪽 테라스라서
오전 중에는 이쪽 햇빛을 즐기면서 수영장을 사용하는 것이 좋을듯하네요.
수영장과 잔디밭이 너무너무 이쁘죠?
빅토리아 플레이스는 너무 아름다워서 영상에 다 담을 수 없는것이 안타까워요.
이번엔 반대쪽 선셋 라나이로 가 보겠습니다.
바로 앞 케왈로 항구와 바다로 막바로 연결된 느낌이 나네요.
왼쪽길은 아까 선라이즈 테라스와 연결되어 있고요,
이 테라스에서 해지는 바다를 보면서 하와이의 아름다운 선셋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제 다시 빌딩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이곳은 요가룸 이네요. 선셋 라나이를 바라보고있습니다.
피트네스 센터는 선라이즈 테라스와 바다를 향하고 있는데
내부가 상당히 넓습니다.
오늘은 스파 내부 수리중이라서 들어가보지 못했는데요,
스파 안의 외부 노천의 냉탕과 온탕 그림은 렌더링 사진으로 소개합니다.
빅토리아 플레이스의 와인저장고는 어마무시합니다.
정말 빅토리아시대의 저텍 와인창고 같네요.
각 세대의 주방에는 집집 마다 와인 저장고가 있지만.
그런데 이렇게 전문적으로 별도의 와인 창고가 수영장 테라스와 연결되어있어서
와인 애호가들에게는 친구 친지와의 모임을 하기에 상당히 즐거운 장소가
될 것 같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빅토리아 플레이스의 클럽 부대 시설의 꽃인
라우할라 풀하우스를 이번에 보지 못했다는 거죠.
큰 파티를 할때 풀하우스 전체를 예약해서 쓸 수 있는 곳이라
늘 개방을 하지는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언젠가 한번 들어가 보았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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