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바로 호놀룰루 한인 상권의 제일 중심지에 위치한
교통과 인프라가 최고인 로케이션 아주르 콘도를 소개하려고 해요.
건물 길 건너편에 마로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있고요,
한 블록 건너로는 알라모아나 쇼핑몰이 위치하고 있어요.
한인마켓과 동키호테가 걸어서 오분 거리 안에 있는 최고로 편리한 로케이션이죠.
이 건물은 2019년에 완공해서 로비에는
아직 새 건물의 기분 좋은 냄새가 나는 것 같습니다.
"오늘은 이번에 클로징한 고객님의 투 베드 룸 유닛에
풀 패키지로 가구를 넣는 날이라서 제가 지금 점검하러 가는 중입니다."
오늘 소개해 드릴 이 집은 침실 2 욕실 2 파킹 2 에
실내 1,092 스퀘어피트, 라나이 97 스퀘어피트로
총 1,189 스퀘어피트의 사이즈예요.
실평수로는 약 33.4평이 되겠습니다.
인기 있는 12호 라인으로 바닥부터 천장까지 통유리로 된
코너 집이라서 전망이 좋고 밝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집은 이번에 139만 달러의 매매가 완료되었답니다.
이번에 클로징 한 이 집은 Partial funiture로 구매하신 건데
Fixed Furniture인 냉장고, 세탁기, 오븐, 전기 레인지 이런 것은 포함돼 있지만
움직일 수 있는 가구, 예를 들자면 침대나 소파 이런 것들은 포함되어 있지 않아요.
한국에서 베케이션 홈으로 이런 partial furniture 집을 구매하실 때는
본인이 직접 가구를 준비하셔야 되기 때문에 상당히 어려움이 많습니다.
우선 그 첫 번째로,
하와이는 작은 섬이기 때문에 가구들의 인벤토리가 많지 않아요.
그래서 원하시는 가구를 오더를 하시고
기다리시는 데 상당히 시간이 걸릴 수도 있고
또 물건이 없어서 낭패를 볼 수도 있습니다.
한국에서 컨테이너로 이삿짐을 보낸다.
이 방법은 비용이 비싸지만, 정말 소장하고 싶은 가구들이나
귀한 물건들은 이 방법을 써야겠지요.
2. 처음부터 하나하나 장만한다.
시간이 걸리고, 불편한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이것 역시 미국을 배우는 방법으로 재미 삼아 하시는 분들도 많아요.
에어 베드는 필수이죠.
3. 처음부터 완벽한 세팅을 원한다.
평판 좋은 인테리어 업체를 선정해 미리 풀 패키지로 오더 하는 방법입니다.
인테리어 전문가가 컨설팅 하기 때문에 훨씬 멋진 코디를 할 수 있어요.
장점은 한 번에 싹~ 준비해 준다는 것, 단점은 역시 비용이겠죠?
그래서 이번 고객님의 선택은 풀 패키지를 오더 하는 것이었어요.
이번에 선정한 인테리어 업체는 빅토리아 플레이스, 코울라, 스카이 알라모아나 등
럭셔리 신분양 콘도의 공식 벤더인 와비사비(Wabi Sabi)입니다.
요상한 이름인데, 일본 + 유러피안풍의 가구 및 인테리어 회사랍니다.
디스플레이 룸은 알라모아나 샤핑 몰 3층에 있으니,
혹시 하와이를 방문하실 때 한 번쯤 들러보시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런 업체의 좋은 점은 이 빌딩의 플로어 플랜과 사이즈를
이미 알고 있기 때문에 원스톱 샤핑이 가능해서 편리하죠.
이번에 고객님이 오더 하신 가구들은 상당히 심플하고 깨끗합니다.
화이트 레커 캐비닛, 흰색 퀄츠와 월넛 나무로 이루어진 카운터 탑에
세 개의 라테 컬러의 스툴이 정말 잘 어울리네요.
거실에는 소파와 커피 테이블 부분 카펫 TV 장, 리클라이너, 램프,
현관 입구의 신발장, 그리고 식탁과 의자 카운터 스툴을 오더 했습니다.
라테와 커피 색의 이탈리안 가구들이
오크우드 바닥재의 나무색과 부드럽게 어울리면서
리클라이너와 카펫의 블루 컬러가 아주 상큼하네요.
베케이션 홈에선 빠질 수 없는 것은 바로 소파 베드죠.
퀸 사이즈 베드라서 예상 외에 방문 가족 있을 때 사용하면 아주 편리할 것 같습니다.
마스터 침실 역시 코너라서 전망이 너무너무 예쁘죠.
마스터 침실엔 킹사이즈 베드와 사이드 테이블, 램프를 오더 했어요.
침대 세트 역시 라테와 커피 색으로 코디네이트 되었어요.
앞으로 베드 시트와 쿠션 등으로 장식하면
개성을 더욱 돋 보이게 할 수 있겠죠.
이제 마스터 욕실엔 워크인 샤워와 독립형 욕조가 너무 아름다워요.
이 아름다운 욕조의 사생활 침해 부분은 자동 커튼이 있으니까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지요?
마스터 침실의 워크인 크로짓 사이즈가 상당히 큽니다.
게스트 침실엔 트윈 침대 세트를 오더 했습니다.
역시 같은 라테와 커피 컬러 톤의 세트죠.
두 번째 침실의 트윈 베드를 놓은 것은 상당히 실용적인 아이디어 같습니다.
이제 탁 트인 전망의 라나이로 나가보겠습니다
알라모아나 쇼핑몰과 바다가 저쪽으로 보이고,
또 길 건너는 월마트와 샘스클럽이 보입니다.
고층의 코너 유닛이라서 탁 트인 바다와 석양 그리고
도시 산 전망까지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그런 라나이입니다
이제 가구가 다 들어왔고요,
이 집은 주인을 맞을 준비가 다 된 것 같네요.
부대시설
9층으로 가면 리조트 같은 부대시설이 있어요.
바로 저쪽이 반려견을 위한 강아지 공원이고
바비큐 파빌리온과 그늘진 다이닝 공간들이 여기저기 여러 군데 있습니다.
또 손님을 위한 풀 퍼니시트 게스트 스위트가
네 개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실내 피트니스 센터뿐만 아니라 아웃도어 운동 시설도 있습니다.
1년 내내 즐길 수 있는 야외 수영장과 핫스파는
하와이에서만의 특권이라고 하겠죠.
패키지 가구에다 조명등이나 실링팬을 설치한다든지,
침구나 주방 집기, 액자 등의 장식 물품 등을 넣는
풀 옵션 Turn-Key 패키지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모든 것은 비용이 문제겠지만요.
오늘 들인 가구의 가격이 궁금하시면 개별적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여기서 인사드릴게요.
시청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에이미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하와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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