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살짝 지나간 오후에요.
풍부한 햇빛과 높은 산, 깨끗한 공기, 빛을 반사하는
소나기가 잦은 하와이는 무지개의 천국이라고 하죠.
찰랑거리는 개인 전용 테라스의 풀장 물결,
숨 막히는 와이키키 바다는 정말 아름답네요.
여러분 안녕하세요. 에이미 김입니다.
오늘은 미국의 진짜 부자들만이 소유할 수 있는
와이키키 호텔의 펜트하우스
프라이빗 오픈 하우스에 초대받았습니다.
지금부터 저랑 같이 세 개의 새로 지은
브랜뉴 펜트하우스를 전격 공개하겠습니다.
와이키키 해변에서 도보로 약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리츠칼튼 레지던스는 와이키키 중심부 에 위치하고 있는
5성급 호텔이죠.
펜트하우스는 모두 총 3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실내가 37층 38층 복층구조로 되어 있고,
39층은 개인테라스로 전용 수영장과 스파, 바비큐 데크가 있어요.
제일 먼저 펜트하우스 "E"를 소개해 드릴게요.
이 펜트하우스는 실내 면적이 4,157 sf로
3BD 4.5 BA의 정말 큰 사이즈예요
넓은 거실을 들어서면서 사이즈에 우선 압도 당하죠.
와이키키와 태평양 바다가 그대로 펼쳐 지네요.
거실 코너 쪽으로 가면 16피트(약 5미터) 천장까지 연결되는
탁 트인 유리창을 통해 와이키키의 하늘과 다이아몬드 헤드
태평양 바다가 한곳에서 이루어내는 전망이 정말 기가 막힙니다.
이 펜트하우스의 희망 매매 가격은 $15,900,000로
한화로 계산하면 약 216억 원 정도 됩니다.
주방은 와인 냉장고가 같이 구비되어 있는
칵테일 파티가 가능한 간이 싱크대도 있네요.
고급 콘도의 주방은 이렇게 모던하고 심플합니다.
Miele 가전제품으로 장착된 실용적이고 현대화된 주방과
아일랜드 식탁이 구비되어 있지요.
정말 찐부자들은 이런 호텔 펜트하우스에서
어떤 요리를 할지 궁금하긴 합니다.
2층에도 패밀리룸 같은 열린 공간이 있어요.
아래층을 내려다 보니
정말 천장이 높다는 것이 실감이 납니다.
여긴 마스터 베드 룸이죠. 가구들이 품격이 있는데
펜트하우스의 매매 가격에는 가구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침실은 동향으로, 다이아몬드 헤드 전망이 나옵니다.
이제 파우더리 룸과 워크인 옷장을 지나
마스터 욕실로 안내해 드릴게요.
버블 욕조에 들어가 반신욕을 하면서 맛있는 한 잔의 와인
그리고 이런 전망을 바라보면 마치
영화 속의 주인공이 된 것 같겠죠?
욕실을 보면 럭셔리의 등급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 펜트하우스의 나머지 두 개의 방도
모두 주니어 마스터 침실입니다.
방마다 욕실과 워크인 옷장이 구비되어 있어서
사생활을 보호받고 있어요.
영상 첫 부분에 소개해 드린 47평 사이즈의 테라스가
바로 이 펜트하우스의 3 층이에요 .
개인 전용 풀과 스파, 바비큐 시설이 비치되어 있습니다.
그럼 이제 좀 작은 규모의 펜트하우스로 D로 가 볼까요?
D 역시 3층 구조로 돼 있고요,
입구에 들어서면서 게스트용 욕실과 덴이 있어요.
방 2 덴 1 욕실 4.5개로 구성된 이 펜트하우스는
실내 면적이 2245 스퀘어피트로
한국의 평수로 63평 입니다.
먼저 소개한 E 타입에 비교해 보면 오히려 제가 느끼긴
주방과 거실의 오픈 플랜이
실제 레지던스 같은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거실은 남향으로 태평양 바다를 바라보고 있어요.
이 집은 일반적인 펜트 하우스의 천장 높이인 것 같습니다.
이 펜트하우스의 희망 매매 가격은 590만 불로
한화로 약 80억 원 정도 됩니다.
거실 옆에 위치한 마스터 베드 룸은 거실과 같은 방향인
남쪽 바다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마스터 욕실은 욕조와 샤워가 분리되어 있어요.
2층에 또 다른 주니어 마스터 욕실은 마스터 베드 룸과
투명 벽으로 분리되어 있어서 이렇게 다 보이네요.
리츠칼튼 레지던스 일반 호텔 룸과 같은 구조랍니다.
침실은 블라인드로 가릴 수 있겠죠? ^^
펜트하우스 D도 3층에는 20평 사이즈의
개인 전용 테라스가 있지요.
이제 남서 코너에 위치한 펜트하우스 A로 가 보실까요?
TV 룸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덴이 먼저 눈에 들어와요.
펜트하우스 A는 방 3, 덴 1 욕실 5개로
실내가 3,018 sf 인데 약 85평 정도 되는 크기에요.
큰 저택 같은 느낌이 듭니다.
주방은 다른 펜트하우스와 같이 풍격이 있고 모던 합니다.
주방 사이즈가 상당히 큰데도 안정감이 있네요.
아일랜드 대리석 테이블이 커서 간단한 식사는
여기서 해결해도 되겠죠
거실 발코니는 선셋 방향을 바라보고 있네요.
하와이의 선셋은 정말 아름답죠?
이 집 역시 거실은 16 피트의 층고를 자랑하고 있어요.
심플하게 천장까지 연결된 유리창을 통해 보이는 전망은
근사하고 고급스럽습니다.
이 집의 희망 매매 가격은 950만 불로
한화로 약 128억 원 정도 됩니다 .
이제 잠시 앉아서 저녁 노을을 바라봅니다.
2층의 마스터 베드 룸은 선셋을 바라보는
코너에 자리 잡고 있어서 전망이 아름답습니다.
각방 역시 모두 다른 펜트하우스처럼
욕실이 포함된 주니어 마스터 베드룸이 에요.
펜트하우스의 테라스는 27평 사이즈입니다.
오늘 비가 온 후라 데크가 젖어 있네요.
와이키키 바다와 저녁 노을을 바라볼 수 있어서
오늘의 펜트하우스 투어는 정말 좋았습니다 .
관련 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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