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번 하와이 집값 영상을 올린 후, 여러분들의 요청이 있어서 오늘은 2탄, 와이키키편을 준비해 보았습니다.
전세계인들이 꿈꾸는 아름다운 와이키키 해변, 맑고 푸른 하늘, 눈부신 햇살, 푸른 바다, 신선한 공기, 시간에서 자유로워진 사람들의 모습이 부러우신가요?
하와이 관광청에 따르면 2023년 하와이를 찾는 방문객의 숫자가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 거의 가깝게 접근하고 있다고 합니다.
엔저현상 때문일까요? 아직 일본관광객의 수는 이전 같지 않지만, 대신 미국 국내 관광객의 수가 증가하였습니다.
오아후 섬의 2023년 5월 일일평균 객실요금은, 1년 전보다 7.5% 증가한 264달러였으며 객실 점유율은 2.5% 증가한 78.3%였습니다.
코로나 이전은 평균 85% 정도 되었었는데 곧 따라잡을 수 있겠지요?
하와이 관광청의 분석결과, 2023년 일사분기의 하와이 관광객중 72.6%가 재방문객이라고 합니다.
물가상승율로 인해 여행비용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고,한국방문객들중 85.5%가 여행이 만족했다고 리서치에 긍정적으로 대답했다고 해요.
하와이는 일년 사계절 수영을 할수 있어서 서퍼들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고, 또 100여개 넘는 골프장이 있어 4계절 내내 날씨에 관계없이 골프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일년 내내 맑은공기와 쾌적한 기후로 세계 각지에서 단기체류 방문객들이 끊임없고, 여름에는 영어캠프인 Summer School을 위해 동양권에서도 많이 오고 있답니다.
코로나가 끝나고 와이키키는 다시 활기를 찾고있습니다.
와이키키는, 1959년 하와이가 미국의 50번째주로 되면서부터 개발이 시작되어서 호텔과 인근의 130개 정도되는 아파트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대부분의 빌
딩들이 1970-80년대에 지어져서 현재까지 잘 보존 관리되고 있다고 하겠습니다.
와이키키의 콘도를 방문투어 해보시면 다시 아날로그 시대로 타임슬립한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거예요.
바쁜 도시생활에서부터 신선한 재충전이라고 할까요?
2023년 6월말 오아후섬 콘도 중간가격은 41만불로 코로나 이전과 거의 비슷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답니다.
호놀룰루 Skyline 은 대략 모든 빌딩이 40층 전후의 높이입니다. 와이키키도 마찬가지로 비슷한 빌딩 높이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 3.2km의 해안선을 따라 이루어진 와이키키는 대부분의 건물이 오래되어 신축건물은 거의 없습니다.
최근 20년간 와이키키 콘도의 매매중간가 그래프를 보시면 안정적인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을 알수 있습니다.
원룸 스타일의 스튜디오는 매매 중간가는 $355,000 입니다.
스튜디오 타입의 대표적인 콘도:
아일랜드 콜로니,Palms at Waikiki,Pcific Monarch
원베드룸의 중간가격은 $492,000
대표적 콘도: 샤토 와이키키, 포패들, Villa on Eaton Square, 와이키키 스카이타워 , 와이키키선셋, 와이키키반얀 콘도는 50만불에서 65만불 정도로 거래되고 있음.
투베드룸 중간가격은 $684,000
대표적 콘도: 와이푸나, 1313 알라와이, 윈저
알루어, 와이키키 랜드마크, 워터마크 등의 2베드룸- 100만불~150만불 선
그럼 정리를 해볼까요?
와이키키 스튜디오는 중간가격이 $355,000.
원베드룸은 $492,000 투베드룸은 $684,000.
대부분의 와이키키 콘도는 오래된 건물이지만 콘도 소유자협회의 꾸준한 관리를 통해 빌딩자체의 전반적인 업데이트가 잘되어있어요.
전선, 상하수도관, 콘트리트 균열 보수, 엘리베이터 업그레이드, 유리창 프레임 바꾸기, 페인팅 등등의 페이스리프 작업을, 오래전에 계획을 세워 잘하고 있답니다.
집안 내부는 개인 소유자가 리모델링 할 수 있답니다.
월관리비는 평방스퀘어피트당 $1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관리비에는 공동시설 관리비와 상하수도는 기본적으로 포함되어있고, 케이블, 온수, 에어컨, 전기 등은 빌딩에 따라 내용이 약간 다르답니다.
집을 구매하실때는 관리비 내역을 잘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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