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2023년 9월 오아후 부동산 시장 보고서를 공유해 볼까해요.
오아후 단독주택 시장은 지난달 232건의 부동산이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12개월 평균 200건 이상의 매매 실적을 유지했습니다.
다만 콘도 시장 12개월 평균 매매 실적은 2021년 1월 이후 처음으로 400건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지난달 매매된 콘도는 36가구로 2022년 9월 대비 24.2%의 거래량 급감을 기록했습니다. 거래절벽이 실감됩니다.
지난 9월 단독주택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4.5% 하락하여 월말까지 105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한편 콘도의 평균 판매가격은 전년 대비 6.0% 상승하여 532,50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9월에 마감된 부동산은 단독주택의 경우 평균 20일, 콘도의 경우 평균 21일로 시장에서 약 3주를 보냈습니다.
단독주택 매매의 약 9%가 풀프라이스에 팔렸고, 38%는 최초호가보다 높게 판매되었습니다. 한편, 풀프라이스를 받은 콘도는 22%, 콘도 매매의 20%는 최초호가보다 높게 마감되었습니다.
70만달러에서 백만달러미만의 단독 주택 매매는 한 달 거래의 36%를 차지했으며, 이 가격대의 매매는 대부분 '에바 플레인'에서 발생했습니다.
콘도 시장에서는 비싼 가격대의 매물이 증가하고 더 저렴한 가격대에서 매물이 감소했습니다.
90만달러에서 2백만달러 미만은은 31.0% 급등한 유일한 가격대였습니다.
반면 20만달러에서 60만 달러 미만의 콘도 매매는 30.2% 급락했습니다.
(이 가격대의 첫주택 구매자들이 높은 금리로 인해 매매의 동력을 잃고 있다는 뜻이겠지요.)
마찬가지로 90만달러 이상의 3분기 콘도 매매는 3.9% 증가한 반면 30만 달러에서 40만달러 사이의 매매는 25.6% 감소했습니다.
신규 상장 물량은 1년 전과 비교해 두 시장 모두 감소해 단독주택은 7.6%, 콘도는 4.1% 감소했습니다.
주택물량은 분기 말 혼조세를 보였으며 단독주택은 전년 대비 5.9%의 소폭 침체를 보였고 콘도는 4.6%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노스쇼어와 '에바 플레인' 지역에서는 활성 재고가 각각 46.7%, 17.6% 급감했습니다. 다만 카네오헤 지역은 전년 대비 10가구의 단독주택이 추가되며 25%의 증가율을 보였습니다.
콘도의 경우 하와이 아이카이, 노스쇼어, '에바바 플레인'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에서 전년 대비 물량 증가세를 보고했는데, 9월 말 공급 물량이 적었습니다.
최근 미국의 모기지 금리가 8%에 육박하자, 모기지 은행에서는 우선 현재의 금리로 융자를 받아 집을 구매할때 모기지 비용을 받지않고, 금리가 내릴때 재융자하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자구책을 쓰면서 상황을 돌파하려고 애쓰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서 인사드릴께요.
에이미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하와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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