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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키키 하이야트 호텔 |
하와이는 많은 외국의 자본이 진출해 있습니다.
그동안 일본계 투자가 주류였다고 하면, 최근 들어서는 중국의 큰손들이 들어와 시내의 요지인 카피올라니 블루버드 일대의 콘도 상가 지역을 많이 구입하였고, 멀리 카폴레이 신도시 지역의 샤핑몰 일대, 마일리 지역의 골프장쪽도 구입하였다고 합니다.
이런 중에 한국계 기업 진출도 활발해졌는데, 지난주 Pacific Business News 에 의하면,
한국의 미래에셋이 와이키키의 하이야트 호텔을 인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수가격은 7억5천5백6십만불로, 리스홀드입니다.
땅의 주인은 Steiner Family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번 구매가 미래에셋으로는 작년도 빅아일랜드의 Fairmont Orchid Hotel 인수 이후
두번째 호텔이 됩니다.
미래에셋은 하와이에서는 한국기업으로는 첫번째로 호텔인수를 한 기업으로 기록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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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네시안 호텔 |
한편, LA 를 기반으로한 L.A. Koreana Inc. 는 작년에 56호실의 와이키키의 폴리네시안 뷰티크 호텔을 천60만불에 리스홀드 지분을 인수한 이후,
최근 55에이커의 부지인 하와이카이 골프코스를 2천50만불에 리스홀드로 인수했다고 알려졌습니다.
LA Koreana Inc.는 서울의 코리아나 호텔을 소유하고 있는 회사로서,
오아후 섬의 중심부에 있는 밀릴라니 골프코스와 섬 서부의 에바비치 골프코스를 소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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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와이카이 골프코스 |
호텔과 골프장에 이어 콘도개발에도 한국기업이 진출하였습니다.
이미 한참 전에 POSCO 에서 개발한 909 Kpiolani 가 있고,
현재는 삼구개발에서 알라모아나 샤핑몰 인근에 하와이 주택개발 공사와 협력한
하와이로컬 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인 카피올라니 레지던스 콘도를 인기리에 분양하고 있어요.
카피올라니 레지던스 프로젝트가 끝나면 아마도 빠른 시일내에 주변에 삼구개발에서 새로운 프로젝트를 소개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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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구개발의 카피올라니 레지던스 |
이처럼 한국기업 진출에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고, 일반 부동산에 대한 한국의 투자자들도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한국계 부동산 투자가 증가하는 이유는 일단 한국 은행의 저금리가 원인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환태평양권에서 한국과 미국의 중간지점인 하와이의 입지적인 요건도 한몫을 하는 것 같고, 미국이면서도 동양같은 느낌이 드는 하와이의 분위기도 좋은 이유가 될것입니다.
하와이의 안정적인 부동산 시장은 투자가에겐 위험 요인이 없어
심리부담이 덜한 것도 아마 그 이유가 아닐까요?
에이미와 함께하는 슬기로운 하와이 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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